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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 기대...반도체 호조로 2분기도 최고

발행일2018.06.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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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5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전망이다. 반도체가 실적을 주도하며, 상승세를 이끈다. 하반기에 디스플레이 사업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상승세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2분기에 1분기 영업이익 15조6422억원을 넘어서며, 또 다시 실적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15조7758억원으로 예상된다. 추정치대로라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을 이어간다.

당초 올해 1분기와 2분기 삼성전자 실적이 전분기 대비 다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반도체 실적 상승세가 예상을 뛰어넘으면서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명진 삼성전자 부사장은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2분기에 전사 실적은 전기 대비 개선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디스플레이 약세가 지속되고, 고가 스마트폰 수요 정체와 무선사업 수익성 하락에 따른 약세 우려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예상대로 디스플레이 사업은 2분기에도 부진할 것으로 보이고, 스마트폰 사업 역시 마케팅비 상승과 수요 약세 등으로 이익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라인 증설을 통해 공급 물량을 늘리면서 경쟁이 격화됐고 가격은 떨어졌다. 스마트폰 사업에서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이 기대에 못 미쳤고, 마케팅비가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반도체 사업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 호조가 이어지며 타 사업부 약세를 만회할 것으로 점쳐진다.

하반기에는 실적 상승세가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실적을 주도하는 반도체 사업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점쳐진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와 비슷한 15조7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면서 “반도체 호조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부진과 IT·모바일(IM) 부문 비용증가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하반기는 반도체 호조 지속과 디스플레이 실적 개선으로 이익이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반도체가 전사 영업이익의 77%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 삼성전자 분기별 실적 현황(단위:억원)

자료:전자공시시스템, 에프앤가이드

삼성전자, 5분기 연속 실적 신기록 기대...반도체 호조로 2분기도 최고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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