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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마당 춘천이 NHN벅스와 업무제휴를 맺고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 '상상커넥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진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해 온 KT&G 상상마당 춘천과 아티스트와 팬의 소통 플랫폼 '커넥트'를 운영하는 NHN벅스가 국내 음악 시장의 의미 있는 변화를 위해 움직이고자 기획됐다.

'상상커넥트'는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 춘천의 라이브 스튜디오와 NHN벅스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음악을 포함한 문화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를 다양한 측면에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앨범 제작, 음원 유통, 공연 개최, 영상 촬영, 홍보 등 아티스트 창작 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고 일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티스트에게는 △최상의 레코딩 라인업과 리조트형 호텔을 갖춘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박 3일 숙박 제공 △상상마당 라이브 스튜디오에서 최고의 엔지니어와 함께 녹음, 믹싱, 마스터링 작업, 홍보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상상커넥트'의 최종 음원과 영상은 벅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되며 벅스 커넥트 페이지와 상상마당 공식 블로그 등 각종 채널을 통해 해당 아티스트의 인터뷰 및 제작 과정을 비중 있게 노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선정 아티스트는 힙합과 무용의 협업으로 화제가 되었던 프로듀서 겸 보컬 '레이힐'과 래퍼 '파탈'로 구성된 얼터너티브 힙합 듀오 '키모사비'이며 '상상커넥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다.

'상상커넥트'는 벅스 '커넥트'의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차트 순위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1팀을 격월로 선정하며 기성 및 신인 모두 참여 가능하다.


한편, KT&G 상상마당 춘천은 2014년 개관 이후 라이브 스튜디오와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아트오브레코딩', '이메진 유어 뮤직' 등 아티스트의 창작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