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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1987년 출시돼 장수브랜드로 사랑받아 온 마가렛트의 제품 확장을 위해 고로케 맛인 '마가렛트 고로케'를 23일 선보였다.

'마가렛트 고로케'는 고로케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린 소프트 쿠키로, 1987년 마가렛트 출시 이래 요리 소재를 적용한 첫 사례다. 수제 고로케 숍에서 판매하는 고로케와 최대한 유사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당근, 파, 빵가루, 감자 등 여러 재료를 넣었다. 실제 고로케에 들어가는 재료를 사용함으로써 진한 고로케의 맛과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롯데제과는 최근 몇 년 간 고로케 관련 식품이 증가해 온 트렌드에 맞춰 약 3개월의 개발 과정을 거쳐 '마가렛트 고로케'를 개발했다. 롯데제과는 '마가렛트 고로케'의 맛과 식감을 보다 잘 구현하기 위해 전국의 인기 고로케 가게 수십 곳을 찾아가 맛을 비교하는 등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마가렛트 고로케'는 전자레인지에 20초 간 데워 먹으면 고로케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케첩에 찍어 먹을 수도 있다.


신제품 '마가렛트 고로케'의 출시로 '마가렛트'는 오리지널, 초코맘, 고로케 등 3종으로 확대됐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