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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이사장 : 정한성, 이하 조합)은 지난 18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조합원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근의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 관련하여 MES/ERP 구축 사례발표 및 파스너업계 표준모델(안) 공동개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서로 교류하는 「제5회 조합원사 CEO 교류회」를 개최했다.

정한성 이사장은 이날 조합원 대표들에게 “제4차 산업혁명을 미리 대비하기 위하여 스마트 팩토리 구축이 중요하며, 핵심 관건인 MES/ERP 구축 사례를 자사인 신진화스너공업의 케이스를 공개“하는 취지를 설명하면서 ”더 나아가 파스너업계의 표준 모델(안)으로, 최종적으로는 조합원사들이 공동으로 개발, 구축할 수 있게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며 조합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OSG의 정태일 회장도 40여년 전 창업을 한 시절과는 격세지감을 느끼며 파스너산업이 세계로 뻗어 나아가기 위하여 경영혁신에 매진하야 하며 우리 업계도 하루 빨리 MES/ERP와 같은 혁신적인 경영시스템들이 도입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특강은 '파스너산업에 적합한 MES/ERP 표준 Model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부제로 '우리 회사 건강 상태는?'으로 하여 실제 기업의 건강 상태 진단을 영업, 구매, 생산, 제품관리, 회계까지 부문별로 진행했다. 그에 따른 결과를 점수별, 시스템 사용 상태별로 평가하고 시스템 도입의 효과까지 예측했다. 연사는 MES/ERP 구축의 성공 요인을 기업경영자의 확고한 의지와 부서간의 협조를 꼽으며 조합원 대표들에게 MES/ERP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