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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6 플러스.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중급형 갤럭시A 시리즈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중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기즈모차이나는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갤럭시A6·갤럭시A6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갤럭시A6는 18.5대 9 비율 5.65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엑시노스7 시리즈 칩셋을 탑재했다. 4GB 램(RAM), 32·64GB 내장메모리, 3000mAh 배터리, 1600만 화소(f1.7) 후면카메라, 1600만 화소(f1.9) 전면카메라를 장착했다.

갤럭시A6 플러스는 18대 9 비율 6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450 칩셋을 갖췄다. 4GB RAM, 64GB 내장메모리, 3500mAh 배터리, 1600만 화소(f1.6)·500만 화소(f1.9) 듀얼 후면카메라, 2400만 화소(f1.9) 전면카메라를 내장했다.

기즈모차이나는 갤럭시A6 시리즈 셀프 촬영 기능이 강화됐고, 얼굴인식·삼성페이 미니를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운용체계(OS)는 안드로이드 8.0(오레오)로 구동하며, 인공지능(AI) 카메라를 구동한다고 덧붙였다.

출고가는 갤럭시A6 32GB와 6GB가 각각 2만1990루피(약 35만원), 2만2990루피(약 36만원)다. 갤럭시A6 플러스는 2만5990루피(약 41만원)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26.2% 점유율을 기록, 1위 샤오미에 4.9%포인트(P) 뒤졌다. 비보와 오포가 각각 5.8%, 5.6%로 뒤를 이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