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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산업협회(회장 박시범)은 대전과 세종지역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가직무표준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산업협회(회장 박시범)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문화산업협회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2018년도 대전·세종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중견·중소기업에 NCS에 기반한 컨설팅을 제공해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 및 블라인드 채용 프로세스를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력 중심사회의 여건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전국에서 29개 기관을 선정했고, 대전·세종 지역 중견·중소기업 담당으로 한국문화산업협회를 발탁했다.

30인 이상 근로자를 둔 기업에게 책임과 일반, 산업현장 전문가 3명을 투입해 평균 8차례 이상 현장 방문을 실시,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 결과를 통해 해당 기업에서 사용가능한 직무체계도와 인사시스템을 구축한다.

협회는 지난달 말 우수 인적자원개발(HRD) 전문가 30여명을 초빙해 사업 추진단을 출범하며 사업에 돌입할 준비도 마쳤다.


박시범 한국문화산업협회장은 “협회는 그동안 대전와 세종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업무효율성을 목표로 전문서비스를 지원해왔다”면서 “이번 NCS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진행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HRD 인력시스템 구축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기업의 성장 및 발전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