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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KICTA)는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벤처 25곳을 선정,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국산 영상회의 솔루션 대표주자인 유프리즘은 웹RTC 기능을 보강한 '큐릭스 클라우드' 최신 서비스를 'WIS 2018'에서 공개한다. 큐릭스 클라우드는 SNS계정(네이버, 구글, 페이스북)으로 간단하게 회원가입을 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IDC로 시스템을 이중화해 안정적 서비스도 보장한다.

뉴스젤리는 웹 기반 데이터 시각화 솔루션(DAISY)을 소개한다. DAISY는 기존 엑셀 등 일반 파일로 쌓여 있는 기관이나 기업이 가진 수 많은 데이터를 시각화 해준다. '시각적 분석'으로 누구나 단숨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MS) 아주르와 결합한 클라우드 전용 패키지가 구성돼 있어 자체 서버 없이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용할 수 있다.

뮤트캐스트는 TV 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뮤트캐스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TV 소리를 송신하는 '뮤존'과 그 소리를 수신해 스마트폰으로 듣게 하는 '뮤라' 두 가지 세트로 구성됐다. 뮤라는 데이터를 소모하는 지상파 3사 라디오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FM방식을 이용해 라디오를 무료 청취할 수 있다.

액정 보호 전문 프리미엄 브랜드 고부기는 세계 최초로 프라이버시·미러 기능을 탑재한 '이중강화유리(프라이미러)'와 에지부터 평면까지 전체 부착 가능한 '풀점착 이중강화유리' 2종을 공개한다. 이 제품은 시중에 판매하는 강화유리와 비교해 10배 이상 강한 내충격성을 자랑한다.


'CES 2018 최고 혁신기술상'을 수상한 룩시드랩스의 'VR헤드셋'을 홍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시선·뇌파 데이터 수집용 모바일 기반 제품이다. 사용자 뇌파, 시선, 동공 정보를 측정, 스트레스, 선호도, 몰입도 등을 파악하는 기술이 적용돼 신경과학 분야와 마켓 리서치 시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