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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가 온라인 비대면 가입채널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시니어 고객 전용 가입 상담 서비스'를 개설했다.

SK텔링크가 온라인 비대면 가입채널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을 위해 '시니어 고객 전용 가입 상담 서비스'를 개설했다.

알뜰폰 온라인 직영점 SK 세븐모바일 다이렉트에 시니어 전용 상담 서비스를 마련, 어르신 고객이 자녀·지인 도움 없이 본인에게 맞는 휴대폰과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이 시니어 전용 간편 상담을 신청하면 복잡한 구비 서류 없이 전담 직원과 연결, 상담할 수 있다. 시니어 고객 전용 상담사는 말하는 속도를 천천히 하고 어려운 통신 용어 사용을 자제하는 등 고객 친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밖에 휴대폰 설정·보호필름 부착 등 대리점에서 개통 후 제공하는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 어르신 고객이 거부감 없이 비대면 가입채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기영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온라인 거래에 취약한 어르신 고객 권익 보호와 상담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시니어 전용 가입 상담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