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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자운초등학교 학생이 ADD 내 과학관에서 무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 남세규)가 과학의 날이 있는 4월 한 달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견학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ADD는 지난 3일부터 본소가 위치한 대전을 비롯해 태안, 창원, 진해, 해미, 포천 등에서 지역 학생에게 무기전시관 및 실험실 견학, 과학특강, 종이로켓 만들기, 전차 탑승체험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과학특강의 경우 무기 개발자가 직접 스텔스, 레이더의 과학원리를 설명한다. 바다 속 눈 역할을 하는 소나(Sonar) 연구실험실을 공개해 학생의 호기심도 채워준다.


남세규 ADD소장은 “학생은 국방과학, 국가과학의 미래”라며 “학생이 국방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