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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대표 조용만)는 고품격 세계명화시리즈 3호 '알폰스 무하의 조디악' 아트메달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명화시리즈는 작가의 초상을 고심도로 각인한 금·은 아트메달에 작품을 컬러로 재현한 요판화를 결합시켜 케이스에 담은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선보인 1차 '고희의 밤의 카페 티라스', 2차 '클로드 모네의 양산을 쓴 여인'에 이어 3번째로 출시한다. 무하의 초상을 담은 메달과, 대표적 작품 조디악을 컬러로 재현한 요판화로 구성했다.

메달은 원형 금메달(무게 31.1g, 순도 99.9%, 직경 35mm, 프루프) 1종과 원형 은메달(무게 40g, 순도 99.9%, 직경 40mm, 엔틱피니시) 2종 등 총 3종이다.

금메달은 스탠드형 케이스, 은메달은 스텐드형과 액자형 케이스 2가지로 제작했다. 일련번호를 매긴 금메달 1종 30세트, 은메달 2종 각 100세트 등 모두 230세트 소량 한정 제작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금메달 230만원, 은메달 18만7000원으로, 오는 23일부터 조폐공사 쇼핑몰에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최성호 조폐공사 영업개발단장은 “세계명화 시르즈 1,2차는 출시되고 바로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면서 “세계적 화가와 그의 작품을 고심도 아트메달, 요판화에 담아 격조 높은 제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