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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웹툰 ‘메카드’에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와 ‘소피루비’의 주인공들이 합류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팩토리는 카카오페이지 연재 웹툰 ‘메카드’에 메카니멀 에반과 여주인공 이소벨, ‘소피루비’의 남녀주인공 소피와 스피넬 등 핵심 인물의 등장과 함께 요일 순위 2위에 복귀했다고 20일 밝혔다.

웹툰 ‘메카드’는 영화 ‘어벤저스’처럼 트랜스미디어 전략에 따라 초이락의 주요 콘텐츠인 터닝메카드, 헬로 카봇, 소피루비, 탑블레이드 등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초이락 유니버스’의 출발점이다. 지난해 11월 30일 첫 연재부터 성인 눈높이에 맞춘 히어로물로 관심을 모았다.

현재 23화 연재 중(미리보기 29화)인 ‘메카드’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인기에 불이 붙었다. 전직 올림픽 유도 동메달리스트에서 백수로 전락한 주인공 황건우가 히어로로 각성하는 모습과 멸망 위기에 몰린 지구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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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메카드에 등장하는 에반(좌), 소피와 스피넬(가운데), 이소벨(우). 사진=초이락컨텐츠팩토리.

또한 연재 시작과 함께 예고됐던 이소벨, 소피 외에도 스피넬과 에반까지 등장하면서 독자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초이락컨텐츠팩토리 관계자는 “메카드는 처음부터 성인 독자들에게 어필해 카카오페이지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았다”며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에반, 이소벨, 소피 등이 스토리라인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관심을 받으면서 부모와 자녀가 공유하고 대화하는 웹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