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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17일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응옌 탓 탄 대학교(Nguyen Tat Thanh University)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닝 교육센터 공동 설치 △이러닝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문 및 지원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평생교육을 위한 교환 학점 프로그램 개설 협의 △양 대학간 학제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각 대학교 내 한국어 및 베트남어를 교육할 수 있는 어학 프로그램도 개설한다.

그동안 원광디지털대는 NTT대학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NTT 대학교에서 원광디지털대를 방문해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세계적으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한국과 베트남이 협력해 우수한 온라인 강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