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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고속도로 영업소에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다.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18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고속도로 영업소에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를 구축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우선 칠곡IC 영업소에 급속충전기 1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입구인 영업소에 충전기를 설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칠곡영업소 충전기 이용량을 분석, 영업소 충전소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도심뿐만 아니라 고속도로까지 충전인프라를 확충,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라는 이미지 구축에도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