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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에서 17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면세 비중 축소와 중국 안정화 속 중국 일변도 완화"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90,000원을 내놓았다.

IBK투자증권 안지영, 김진영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IBK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가되는데,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오랜만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5.4%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IBK투자증권에서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비록 대외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방향성 전환이 시작되었지만 실질적인 외형 회복과 이에 따른 매출총이익의 턴어라운드는 2018년 2분기 이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IBK투자증권에서 "당사는 최근 중국 상해 내 주요 유통채널 조사를 통해 동사가 중국 진출한 모든 브랜드의 채널, 신제품, 마케팅에 대한 전략 변화를 확인했다. 동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기존 브랜드 내 신규 카테고리 확장과 신제품 출시 그리고 채널 다각화로 전사 중 면세점의 의존도 축소를 위한 전략을 강화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하반기 북미에서 이니스프리 등의 신규 브랜드 입점과 라네즈의 채널 전환효과가 구체적인 상황으로 2018년에도 북미 매출액은 약 50% 성장성으로 글로벌 전략에 중요한 축으로 포지셔닝 강화가 전망된다. 궁극적으로 아모레퍼시픽의 성장은 지역적 다각화로 국내 면세점과 중국 일변도를 탈피하며 사업 모델에 대한 밸류에이션 강화를 이어갈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IBK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380,000원이 고점으로, 반대로 330,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390,000수준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트레이딩매수'이고 목표주가는 꾸준히 상향조정되고 있고 더욱이 최근에는 목표가의 상승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최고최저
투자의견트레이딩매수매수(유지)HOLD(유지)
목표주가360,381400,000270,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IBK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90,000원은 전체의견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공격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8.2%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한금융투자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4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케이프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하향)'에 목표주가 2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IBK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투자의견목표가격
20180417매수(유지)390,000
20180201매수(유지)380,000
20171128매수(유지)380,000
20171031매수(상향)380,000
20170412매수33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증권사투자의견목표가
20180417IBK투자증권매수(유지)390,000
20180416KB증권매수(유지)400,000
20180416하나금융투자매수(상향)390,000
20180413현대차투자증권MARKETPERFORM340,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