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풀무원다논이 '풀무원다논 그릭'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시장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소매지수에서 2015~2017년 3년 연속 그릭 요거트 시장 판매 및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릭 요거트 신제품은 '달지 않은 플레인'과 '딸기바나나'로 그리스 크레타섬 정통 그릭 유산균을 사용해 그릭 요거트 최적의 맛과 영양을 구현했다. 100년 발효기술을 지닌 프랑스 다논에서 엄선하고, 그리스 아테네 대학에서 '정통 그릭 유산균'으로 인증을 받은 유산균을 사용해 맛은 물론 영양에 대해 신뢰할 수 있도록 건강 측면을 더욱 고려해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풀무원다논 그릭 달지 않은 플레인'은 달지 않은 플레인 제품으로 그릭 요거트 본연의 진한 풍미와 질감을 느낄 수 있다. 단맛이 강한, 당 함량이 높은 플레인 제품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만들었고, 우유 대비 2.2배(우유 100g 기준)의 단백질이 들어있어 영양을 더욱 강화했다.

'풀무원다논 그릭 딸기바나나'는 진한 그릭 요거트에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과일 딸기와 영양가 높은 바나나를 넣은 제품으로 우유 대비 1.9배(우유 100g 기준)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요거트와 과일로 층이 분리돼 있던 기존 제품을 먹기 편하게 리뉴얼 했고 동시에 단백질과 칼슘 함량은 늘리고 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은 낮췄다. 1개 용량은 95g이고, 4개들이 1세트 3500원, 8개들이 1세트 5480원에 판매하며 전국 대형마트와 소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풀무원다논 그릭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 2종은 모두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와 선호도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 개발했다”며 “단백질 함량이 높은 그릭 요거트는 운동 후 영양보충을 위해서 먹거나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인데, 가급적이면 무지방 보다는 저지방 그릭 요거트를 고르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무지방 요거트는 요거트 풍미를 위해 당분이 더 많이 들어가기 쉽기 때문이다.


'풀무원다논 그릭'은 시장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소매지수에서 2015~2017년 3년 연속 그릭 요거트 시장 판매 및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국내 대표 그릭 요거트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떠먹는 제품 외에도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드링크 제품, 그릭 요거트를 그대로 얼려먹는 프로즌 제품도 여름 한정제품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