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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새롭게 출시한 '레일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 홍보를 위해 선착순 3000명에게 무료충전 쿠폰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레일플러스 카드 충전 전용 앱 '레입머니'에서 교통카드 1만원 이상 충전하면 1회 한정으로 3000원 무료 충전 쿠폰을 자동 발급한다.

대중교통 안심카드는 잃어버려도 충전 잔액 환불이 가능한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광역철도역 자동발매기에서 구매(1000원)할 수 있다.

다만 환불서비스를 받으려면 사전에 레일플러스 카드 홈페이지(railplus.korail.com) 등록을 마쳐야 한다. 환불신청을 마치면 5일 이내 충전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어디서나 분실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새로운 교통카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