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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신분당선 미금역 공사를 완료하고 영업시운전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시설물 성능 및 안전성 검증을 마쳤다. 미금역 환승체계 개선을 위해 지하 2층 환승통로도 추가 설치했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영업시운전을 완료하면 예정대로 오는 28일 정식 개통한다.


이현정 수도권본부장은 “미금역 개통으로 신분당선과 분당선을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면서 “주민들이 정자역에서 환승해야하는 불편을 해소, 철도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