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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새삼 화제다.

구속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킨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을 겨냥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새삼 화제다.
 
손혜원 의원은 브랜딩 회사인 크로스포인트를 공동 설립하고 ‘처음처럼’, ‘참이슬’, ‘힐스테이트’, ‘엔제리너스 커피’ 등의 브랜드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공예 활성화를 목적으로 재단법인 크로스포인트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한국나전칠기 박물관을 개관해 주목받기도 했다.
 
손혜원 의원은 2015년 7월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에 임명되면서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6년 3월 비례대표 1번을 제의받았지만, 정청래 의원이 공천 2차 컷오프의 대상이 되자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자청해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한편, 손혜원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속’ MB 배웅한 장제원 의원 페이스북에 ‘눈물이 자꾸 흐른다. 이 순간 결코 잊지 않겠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손 의원은 “끝까지 이명박 전 대통령 곁을 지킨 장제원 의원님. 의리 있는 이 모습 국민들도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끝내 변치 않으시리라 믿는다”고 비꼬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