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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원 기술교육원 입학식<사진 한국기계산업진흥원>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기술교육원은 13일 천안 기술교육원에서 2018년 제38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술교육원은 1987년 설립 뒤 1만2000여명 기술인을 양성했다. 85%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도 스마트팩토리 등 7개 장기과정과 3D모델링·제품설계 등 8개 단기과정에서 총 385명 미래 기술인재를 양성한다.

기술교육원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과 국가기간 전략산업 인력을 양성, 기계산업계 인력난 해소에 기여해왔다. 협약기업과 기계산업진흥회 회원사에 수료생 전원 취업을 연계하는 등 맞춤형 인력 양성에 앞장섰다. 지난해 2년 연속 충남 최우수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향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계산업계 새로운 인력 수요에 대응해 로봇, 사물인터넷(IoT) 등이 접목된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신산업 분야 인재양성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이은수 기술교육원장은 “전액 국비 운영되는 기술교육원은 교육생에게 수당과 식비를 지급하고 기숙사도 제공한다”며 “많은 인재들이 기술교육원을 찾아 기술을 연마, 기계산업계를 이끌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