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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던말릭 SNS)

던말릭이 자신을 둘러싼 성폭행 폭로에 대해 반박 입장을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던말릭은 지난 2014년 싱글 앨범 ‘The Way I Am’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탯줄’ ‘Come Into The World’ ‘이륙’ ‘모글리’ ‘Touche’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던말릭은 지난 2017년 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부문 후보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지난해 12월 던말릭이 19세 미성년자였던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폭로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두 번째 추가 폭로자까지 등장하면서 던말릭의 당시 소속사 데이즈얼라이브 측은 던말릭의 퇴출 소식과 함께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당시 던말릭 역시 사과글을 게재했으나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여성 두 분을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정보통신망법위반)으로 고소했다. 수사에 임하며 진실 바로 잡겠다"며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