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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겜린 SNS)

민유라 겜린 선수가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실제 관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19일 아이스댄스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 출전했으며 프리 진출에 성공했다.

민유라와 겜린은 지난 2015년 미국 미시간주 오클랜드 노바이의 링크에서 함께 훈련한 인연으로 팀을 결성했다. 민유라는 미국 출생의 재미동포 2세로 평창올림픽을 위해 한국 국적을 선택했으며 겜린은 지난 7월말 특별 귀화해 한국 국적을 얻었다.

두 사람은 아이스댄스 경기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아내 실제 연인이나 부부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겜린과 민유라는 친구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유라는 한 인터뷰에서 "(겜린과) 성격이 잘 맞아서 재미있게 훈련하고 있다"고 했고 겜린역시 "파트너가 되기 전부터 친구였기 때문에 어색하지 않고 즐기면서 훈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