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15일부터 전국 전시장에 신형 '파사트 GT' 실물 차량을 전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신형 파사트 GT는 폭스바겐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유럽형 파사트 모델로, 다양한 안전·편의 사양을 갖춘 프리미엄 중형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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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파사트 GT'.

신형 파사트 GT는 2.0리터 TDI 디젤 엔진과 6단 DSG 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40.8㎏·m이며 공인 복합 연비는 리터당 15.1km이다.

가격은 2.0 TDI 4320만원, 2.0 TDI 프리미엄 4610만원, 2.0 TDI 프레스티지 4990만원,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5290만원이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중형 수입 세단 시장은 고객 눈높이가 매우 높고 경쟁도 치열하다”면서 “신형 파사트 GT는 프리미엄 사양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