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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 IBK기업은행 은행장(가운데)이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학생과 기념촬영했다.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IBK행복나눔재단으로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396명에게 장학금 9억14백만원을 13일 전달했다.

대상은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도 봉사활동에 많이 참여하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고등학생이다.

기업은행은 IBK행복나눔재단으로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6690명에게 102억원의 장학금과 1989명에게 84억원의 치료비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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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