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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회장 윤동한) 정기총회에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참석했다.

슈뢰더 전 총리는 “독일과 한국, 유럽과 한국은 공통점과 새로운 가능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무역 파트너로서 협력해야 한다”면서 “평창올림픽이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와 같은 기업단체에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윤동한 협회 회장을 비롯해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130여 명이 참석, 사회 공헌 사업과 채용박람회 등 주요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