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오는 27일과 다음달 24일 두 차례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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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27일과 다음달 24일 두 차례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인공지능(AI)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국립광주과학관 전경.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스마트폰 앱 제작, 로봇코딩, 드론코딩, 3D프린터 모델링 및 제작 등 소프트웨어(SW)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박문혁 미래융합창조문화재단 이사의 '내 손안의 4차 산업혁명' 강연도 진행된다.

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도입되는 SW 및 코딩교육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및 학부모이며, 학생과 학부모 각 60명씩 120명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이와는 별도로 과학관은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AI 심화 학습을 할 수 있는 'AI 랩'도 운영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아 관장은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이번 AI 아카데미를 통해 첨단과학기술에 대한 지식습득과 실질적 체험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무안=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