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 전략 TV 제품이 CES 2018에서 호평을 받았다.

Photo Image
지난 8일 삼성 퍼스트 룩 2018 행사에서 마이크로 LED TV '더 월'을 소개하고 있는 한종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사진=삼성전자 제공

11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는 삼성 146인치 마이크로 LED TV '더 월'을 최고 제품 명단으로 선정했다.

언론사 편집장들이 선정하는 'CES 에디터 어워드' TV 홈시어터 부문에서 '더 월'은 “완전히 미친 컨셉으로 정말 멋진 TV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IT 전문매체 BGR은 “더 월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 1위 TV 제조업체가 만들어낸 가장 인상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LG OLED TV W8과 LG C8 TV도 에디터 어워드와 BGR 모두가 선정한 최고의 제품 목록에 포함됐다. 에디터 어워드는 “시장에서 실제로 살 수 있는 제품 가운데 최고의 TV는 LG C8일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 노트북 9 펜, LG의 인스타뷰 싱크 큐 냉장고도 BGR 선정 제품에 들어갔다. 에디터 어워드의 스마트 홈과 부엌용품 부문에서는 콜러의 커넥트 스마트 키친 장치와 LG의 싱크 큐 냉장고, 노트북과 모바일 분야에서는 삼성의 노트북 9 펜이 델의 XP3 13, 레노보의 싱크패드 X1 카본과 이름을 올렸다.


IT 전문매체 잉가젯도 베스트 TV로 삼성의 더 월과 LG의 올레드 TV를 꼽았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