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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원더우먼, 세상을 바꾸다]<1>데잇걸즈, 빅데이터 분석가를 꿈꾸다

발행일2017.12.19 15: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소프트웨어(SW)여성 인재 사회진출을 위해 'SW 원더우먼'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SW원더우먼은 빅데이터 분석가를 교육하는 '데잇걸즈', SW품질 테스터를 양성하는 '스위터', SW강사를 육성하는 '코듀에이스' 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올해 전국 190명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여성 특화 SW교육으로 SW여성인재 취업 역량을 강화합니다. SW분야 여성 사회진출 환경 개선과 국민 인식을 제고합니다. 2017 SW원더우먼에 참여한 학생들을 통해 현장을 소개합니다.

무더위가 막바지인 8월 24일. SW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빅데이터 분석 교육 '데잇걸즈'가 시작됐습니다. 교육받는 학생 전공은 사회학, 환경공학, 패션디자인 등 다양합니다. 12월 14일까지 4개월간 하루 10시간씩 빅데이터 교육과 현장 프로젝트로 바쁘게 지냈습니다. 아르(R)를 통한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알고리즘과 머신러닝 등 빅데이터 관련 이론과 실습을 배웠습니다.

◇대부분 데이터 교육 처음 접해

데잇걸즈에 참여한 김정은씨는 “빅데이터나 인공지능에 관심이 있었는데, 사람에게 유용한 것을 만들고 싶었다”고 지원 동기를 말합니다. 그동안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던 중 데잇걸즈를 알고 됐다고 합니다. 체계적 커리큘럼이 마음에 들었다고 합니다. “빅데이터뿐 아니라 딥러닝 커리큘럼도 체계적이었어요.”

윤진주씨는 학교 게시판에서 데잇걸즈를 봤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주제였는데 이 시간 동안이면 충분히 배울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취업준비생인 장예은씨는 “마케팅 전문가가 되기 위해 프로그램을 배우고 싶었다”고 합니다.

문과 출신도 상당수 이번 교육을 받았습니다. 김수빈씨, 신지혜씨 등이 대표적입니다. 신지혜씨는 “경영학과를 졸업해 모바일 기반 서비스에 관심이 많다”면서 “좋은 기획자나 마케터가 되기 위해 데이터 공부가 필요해 교육을 받았다”고 합니다. 전혜정씨는 “데이터 분석에 관심이 있고 취업 준비를 하면서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빅데이터 분야 흐름 이해

“좋은 사람을 만났어요. 선생님, 조교님 모두 열정 가득한 분들이에요. 교육으로 이 분야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알게 됐어요.” 김정은씨 말입니다. 30명의 동기들과 함께 공부해 새로운 자극도 받았습니다. 윤진주씨는 “무엇보다 실력 있는 강사가 부족한 부분을 추가로 알려주는 정성에 감동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교육으로 완벽한 지식을 가졌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어떤 프로그램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알게 됐다고 합니다. 여전히 머신러닝이나 알고리즘은 어렵답니다. “시간이 부족했어요. 어느 순간 내가 문과 프레임에 갇혀 있구나하고 깨닫기도 했고요.” 장예은씨는 코딩을 배우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고 합니다. 김수빈씨, 신지혜씨, 전혜정씨 모두 비전공자로서 처음에 너무 어려웠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흐름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경영을 전공해 큰 흐름만 보는 시각을 가졌는데, 데이터로 정확하게 상황을 분석하는 마인드를 갖게 된 것 같아요.” 전혜정씨 말입니다.

◇무엇을 하든 데이터 공부는 계속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기획자가 되고 싶어 마케팅 직무로 취업을 하려고요. 데이터 공부는 계속 할 거예요.” 신지혜씨 향후 계획입니다. 김수빈씨는 “이번 기회에 데이터 분야를 새롭게 알게 됐다”면서 “엔지니어나 분석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부할 것”이라고 계획을 말합니다.

이번에 공부한 것을 복습하는 것도 반드시 할 일이라고 합니다. 장예은씨는 “취업을 하든 무엇을 하든 데이터는 필요하다”면서 “배운 것을 리뷰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유용한 기술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싶어요. 취업하면 이번에 배운 지식으로 주도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정은씨의 포부입니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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