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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자체 투자한 'Btv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50개 타이틀, 1500여편을 'Btv 오리지널관'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무료 제공한다.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4' '로보카폴리 시즌2' '레이디버그 시즌2' '레전드히어로 삼국전' '부릉부릉 부르미즈 시즌3' 등이다. 또 올해 최신작 '타오르지마 버스터' '꼬마농부 라비' '비트몬스터' '샤이닝스타' '뱅글스쿨' 등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2003년부터 애니메이션 투자를 시작해 현재까지 50여개 타이틀, 약 2300편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 왔다. 2015년에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Btv 입점을 제안, 서비스하기도 했다.


윤상철 SK브로드밴드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콘텐츠 생태계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