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대표 강남훈)은 지난 6일 서울 본사에서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에 지역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날 전달한 기부금은 '홈앤쇼핑과 함께 찾아 가는 코딩교육' 사업에 쓰인다. 지원 대상은 서울 강서구 지역 내 교육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중·고등학생이다.

해당 사업은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코딩'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총 3회 차 6시간 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전순구 홈앤쇼핑 사회공헌센터장은 “내년부터 코딩교육이 정규과목으로 의무화 되면서 소외계층 교육 불평등이 우려된다”면서 “교육 기회로부터 소외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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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순구 홈앤쇼핑 사회공헌센터장(오른쪽 두번째)와 김태윤 열린의사회 상담실장(왼쪽 두번째), 양측 관계자가 기념 촬영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