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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테크-벤처 포럼 홍보용 포스터

KAIST(총장 신성철) 기업가정신연구센터는 오는 14일 서울 역삼동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2017 KAIST 테크-벤처 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KAIST 테크-벤처 포럼은 차세대 기술의 연구개발(R&D), 산업사례, 투자동향 등 다양한 지식을 쉽게 설명하는 자리다.

AI를 주제로 한 이날 포럼은 양태용 기업가정신연구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네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이경전 경희대 교수가 맡아 'AI기술의 발전방향과 사업기회'에 대해 기조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인 산업사례 발표는 AI 기반 헬스케어 스타트업인 '루닛'의 장민홍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맡는다. 의료분야의 AI 기반 솔루션 개발 및 활용을 설명한다. 황성재 퓨처플레이 파트너는 '플런티 사례로 보는 AI 기술의 사업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한다.

세 번째 투자동향 세션에서는 박정남 소프트뱅크벤처스 책임심사역이 'VC 투자 in AI'를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은 발표자들이 참여하는 패널토의 순서다.


AI 기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일 자정까지 기업가정신연구센터 홈페이지(eship.kaist.ac.kr), 온오프믹스(onoffmix.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