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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3분기 1.5% 성장...속보치보다 0.1%P 높다

발행일2017.12.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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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가 올해 3분기 1.5% 성장률을 기록해 7년 만에 가장 큰 폭 성장했다. 수출 증가 힘이 컸다. 국민소득은 2.4% 증가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392조5157억원(계절조정계열)으로 전분기보다 1.5% 증가했다.

속보치 1.4%보다 0.1%P 높아졌다. 속보치 발표 후 추계에 들어가지 않았던 일부 실적 자료가 반영됐다. 민간소비는 0.1P, 설비투자는 0.2P 상승했다.

GDP 성장률에서 민간소비는 0.8%로 1분기(0.4%) 이래 가장 낮았다. 정부소비는 2.3%로 22분기 만에 가장 높았다. 건강보험 급여비 등이 증가한 영향이다. 설비투자는 0.7%로 작년 1분기(-7.0%) 이래 가장 낮았다. 건설투자는 1.5%, 지식재생산물투자는 1.1%였다.

수출은 반도체, 화학제품, 자동차 등이 늘어 6.1%로 2011년 1분기 이래 6년 반 만에 최고였다. 수입은 화학제품, 원등이 늘어 4.7%를 기록했다.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411조4222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기 대비 2.4% 증가했다. GNI는 한 나라 국민이 일정 기간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임금, 이자, 배당 등 소득을 합한 수치다.

총저축률은 36.9%로 국민총처분가능소득이 최종소비지출보다 크게 늘어나며 전분기 보다 1.2%P 상승했다. 국내총투자율은 31.4%로 0.1%P 하락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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