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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김예령 김수현 모녀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예령의 딸 김수현은 오는 9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윤석민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윤석민의 아내인 김수현은 중견탤런트 김예령의 딸이다. 김예령은 1993년 생계수단으로 시작한 잡지촬영을 계기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엄마', '별난가족'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SBS '사랑은 방울방울'에서 오해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의 딸 김수현은 2014년 '이바노프'로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해, 영화 '여고괴담5'에서 강민주 역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한편, 윤석민과 김수현의 열애 소식은 지난해 9월 처음 보도됐다. 두 사람은 한 달 앞선 8월 약혼식을 올렸고, 11월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김수현이 지난해 12월 말 첫째를 출산하면서 결혼이 1년여 미뤄지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