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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영국 재난안전통신망 시스템 '긴급 서비스 네트워크'의 롱텀에벌루션(LTE) 무전기 단독 공급사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음성 통화뿐만 아니라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동영상 생중계, 범죄 관련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LTE 기반 무전기를 2018년부터 공급힌다. 기존 재난망은 음성 통화만 지원했다.

삼성전자 LTE 무전기는 재난안전 환경에 최적화된 튼튼한 외형 디자인과 방수, 재난안전 관련 기능과 음성 서비스를 지원하는 특화 기기다. 삼성전자는 관련 액세서리 제품도 공급할 예정이다.


한석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영국 차세대 재난망 무전기 단독 공급사 선정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재난망 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