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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구원, `중소기업 경기종합지수` 만든다

발행일2017.11.14 16:23

중소기업연구원이 '중소기업 경기종합지수' 개발에 나선다. 통계청과 협업해 중소기업 관련 국가 핵심 통계와 지표를 생산할 계획이다.

Photo Image<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발언하고 있다.>

14일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기자들과 만나 “내년부터 중소기업연구원과 통계청이 공동으로 협력해 중소기업 경기종합지수를 개발하는 작업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종합지수 중에서 '동행지수'는 해볼만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1년여의 공동 작업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구분해 경기상황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연내 통계청과 업무협약(MOU)을 맺을 계획이다.

김 원장은 10월 31일 중기연구원 제6대 원장에 올랐다. 현대경제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재정경제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거쳤다. 또한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 정책보좌관(3급)으로 근무했으며, 국회의원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한 바 있어 중소기업 분야에서 이론과 정책분야를 두루 경험한 인물로 평가된다. 신임 김 원장의 임기는 총 3년이다.

김 원장은 “중기부가 담당하는 5대 국정과제와 세부 실천과제들이 많이 반영될 것”이라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역량 강화, 혁신 성장과 창업국가 조성, 중소기업의 성장 인프라 구축, 임금격차 해소 및 우수 기술인력 유인, 지역중소기업 지원, 규제개혁, 협동조합 활성화 등과 관련된 과제들을 토론하고, 새로운 대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역대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을 되짚어볼 수 있는 '중소기업정책60년사'도 출간할 계획이다. 2년6개월 동안 활동할 '중기60년사TF'를 구성해 2020년 발간하는 것이 목표다.

김 원장은 “혁신형 소상공인 인증 등 관련 정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중소기업연구원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근무 환경과 관행, 문화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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