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5층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실시된 롯데케미칼 신입사원 공개채용 면접 현장을 방문했다.

신 회장은 실무면접부터 임원면접까지 하루에 모두 끝마치는 '원스톱 면접' 진행 과정을 점검했다. 응시자 대기실에 들러 지원자들에게 회사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면접 선전을 응원했다.

신 회장은 이 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년 취업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일자리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재 운영 책임자들에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발전 원동력은 결국 인재”라며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고를 보탤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과 3일부터 접수하기 시작한 동계 인턴 채용 및 스펙태클 채용으로 총 45개 계열사에서 1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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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케미칼 채용현장을 방문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