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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전자증권제도 추진 박차.. 사내 첫 여성임원 발탁

발행일2017.11.14 14:50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전자증권시스템 담당 조직을 본부로 확대 개편했다. 본부장에는 회사 설립이후 43년만에 첫 여성을 임명했다.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 현안인 전자증권 추진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방침을 조직 개편을 통해 반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추진본부 아래 '전자증권개발지원단'과 '전자증권개발사업단'을 두고 완벽하게 제도 추진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전자증권개발지원단은 전자증권제도관련 기획, 분석·설계 및 시스템개발 지원, 제도 홍보 및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전자증권개발사업단은 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IT기획 및 인프라 구축, 전자증권 응용시스템 개발업무를 맡는다.

전자증권제도는 2019년 9월 도입이 목표다. 추진 조직 역시 제도 정착까지 운영되는 전문조직(T/F)이다. 예탁결제원은 현재까지 전략기획본부, IT본부, 예탁결제본부, 투자지원본부, 국제펀드본부, 경영지원본부 6개 본부체제로 운영되고 있었다.

또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여성인력 양성 및 중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확대된 전자증권추진본부 본부장에는 김정미 증권등록부장을 승진 임명했다. 1974년 12월 설립된 이래 43년 만의 첫 여성 본부장이다.

Photo Image<김정미 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추진본부장>

김 본부장은 홍익대 경제학과를 나와, 연세대에서 기업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1991년 예탁결제원에 입사해 증권대행, 대차, 파생, 펀드, 조사개발, 고객지원부문까지 사내 핵심 업무를 두루 경험했다. 태국 컨설팅 전담팀장을 맡아 해외업무도 경험했다.

이병래 사장은 “전자증권시스템 구축에 완벽을 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여성 본부장 발탁을 통해 여성 인력의 '유리천장 깨기'를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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