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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기업포커스]PLK테크놀로지, 현대차 사내 벤처에서 대표 ADAS 장비 회사로 성장

발행일2017.11.13 16:09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에서 시작한 PLK테크놀로지(이하 PLK)가 국내 대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장비 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일본 대표 자동차부품기어에 ADAS 장비를 공급하고, 정부 기관으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ADAS 기술력을 국제 기준에 맞춘다.

PLK는 자동차부품연구원(이하 자부연)으로부터 최근 자동긴급제동시스템(AEBS) 로직설계 기술을 이전받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PLK 기술 이전을 진행하면서 다른 센서와 융합해 AEBS 시스템을 구축하고, 각국 NCAP 기준에 맞는 성능을 검증할 예정이다.

Photo Image<PLK테크놀로지 로고>

AEBS는 실제 교통사고를 감소시키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AEBS는 차량 주변 환경을 인식, 제어기관에 정보를 전달하는 센서가 핵심이다. 특히 유럽 신차안전도 테스트(EURO-NCAP)에서 지난해부터 AEBS 테스트 가산점을 부여하기 시작했고,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7월부터 총 중량 3.5톤 초과 화물·특수차에 AEBS 장착 의무화를 입법 예고했다.

PLK는 2000년 현대자동차 사내 벤처팀으로 출범해 약 3년 뒤 독립 기업으로 분사했다. 2006년부터 카메라 센서 기반의 ADAS 기술을 대형 상용차부터 소형차까지 모든 차종에 공급, 16개국에 기술을 적용하며 각국의 실차 데이터 및 품질과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2014년에는 전자신문사가 주관한 전자ICT특허경영대상에서 은상을 받았으며, 이듬해에는 산업부로부터 'K-Brain Power(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로 선정됐다.

PLK는 최근 ADAS 제품 '로드스코프7(이하 R7)'을 일본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에 공급하기 시작했다. R7은 2006년부터 양산차에 적용한 ADAS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기계학습 방식을 적용, 인식률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특히 R7 차로이탈경보(LDW)와 앞차추돌경보(FCW) 시스템은 일본 신차안전도 테스트를 통과하고, 유럽 ECE 및 미국 NHTSA 규정에 부합하는 등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Photo Image<박광일 PLK테크놀로지 대표>

박광일 PLK 대표는 “PLK는 최근 딥러닝 방식을 적용해 인식 대상을 구분해 내는 인지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면서 “이는 자율주행 센서 가운데 카메라 센서만이 구현할 수 있는 영역으로, 추돌 위험 시 긴박한 상황인지 여부를 판단하고 더욱 정확한 제동 시점을 도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기업포커스]PLK테크놀로지, 현대차 사내 벤처에서 대표 ADAS 장비 회사로 성장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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