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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지식정보타운 ICT기업 관심 높다…새 지식 산업 거점 될듯

발행일2017.11.09 16:00
Photo Image<과천 지식정보타운 위치도.>

경기도 과천시가 조성하는 지식기반산업단지 분양 공모에 뛰어든 ICT컨소시엄이 참여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웹케시, 콤텍시스템, 지티오, 전자신문사 등 ICT컨소시엄은 9일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에서 과천 지식정보타운 공모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과천 지식기반산업단지는 과천시가 경기도시공사와 갈현동, 문정동 일대에 조성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마련할 산업단지다. 지하철 4호선 과천종합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 22만1042㎡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ICT컨소시엄은 이날 설명회에서 컨소시엄 강점과 투자 가치 등을 소개, 사업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강점은 정보통신기술(ICT) 중견 전문 기업들이 힘을 모았다는 데 있다. 과천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지식 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웹케시는 금융권 출신 전문 인력이 모인 중견 소프트웨어(SW) 기업이다. 전자금융에서 시작해 국내 최초로 자금관리 소프트웨어(SW)를 선보였다. 중국과 캄보디아에 현지 법인을 설립, 해외 사업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핀테크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콤텍시스템은 30년 경력의 정보통신 전문 기업이다. 시스템통합(SI), 정보기술(IT) 컨설팅을 중심으로 하드웨어(HW)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SW 분야에선 자회사 인젠트와 콤텍정보통신을 주축으로 금융, 통신, 공공, 제조 등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지티오는 판교세븐벤처밸리를 비롯해 인덕원 IT밸리, 포일인텔리전트타운 등 개발을 이끈 부동산 컨설팅 업체다. 30년 넘게 ICT 대표 언론사로 자리매김해 온 전자신문사는 든든한 지원을 약속했다.

설계와 시공에도 국내 대표 기업이 참여한다.

건설은 SK건설이 맡는다. 판교벤처밸리와 에코허브를 비롯해 서울 강남구 역삼동 케이오피스,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제작센터 등 유사 시공 경험이 풍부하다. 설계사로 참여하는 건원건축은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 R&D센터 등을 설계한 전문 업체다.

컨소시엄이 주목하는 부지는 두 곳이다. 한 곳은 지식정보타운 중심에 있고, 다른 하나는 사당과 양재 쪽 초입에 있다.

지식정보타운 중심에 있는 블록은 유동인구가 가장 많다. 중심 상권과 새로 생기는 지식정보타운역과 가장 가깝다. 인허가 때 협의를 통해 지하 통로를 직접 연결할 수도 있다. 광역과 간선 버스 정류장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수변공원 산책로로 접근해도 된다.

외곽 쪽 부지는 배후에 6000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있다. 별도 생활권 중심단지 조성이 가능하다. 전체 부지 중 대지면적이 가장 넓어 대형 사옥을 6개 이상 지을 수 있다.

투자가치도 높다. 수도권 내 마지막 남은 대규모 지식정보산업단지이기 때문이다. 인덕원과 과천을 잇는 전철역도 새로 생긴다. 사통팔달 도로와 1만이 넘는 배후 주거단지 등도 강점이다.

사업 참여 방법은 독립사업과 집합사옥이다. 독립사옥은 4000평 이상이고, 집합사옥은 면적 제한이 없다. 공모참여의향서 제출은 같지만 독립사옥 방식은 컨소시엄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이호섭 지티오 본부장은 “용지 수급자 선정이 관건으로 2014년부터 지식정보타운 입지를 위해 준비해왔다”면서 “기업평가와 개발계획, 사업계획 등 선정 배점 1000점 만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식산업전용 용지는 모두 26개 획지다. 지식기반산업용지 22개 획지, 중소기업전용 용지 2개 획지와 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 2개 획지로 짜여졌다. 감정평가금액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분양가는 1100만~1600만원 수준이다.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은 공개모집방식으로 이뤄진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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