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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전국 가맹점을 순회하며 위생 관리를 돕는 '클린바이저' 서비스가 가맹점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클린바이저는 소규모로 매장을 운영하며 대대적인 청소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매장의 위생 상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가맹점주들은 매장 청소뿐 아니라 평소 매장을 운영하며 겪었던 애로사항을 본사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어 높은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네네치킨은 2012년부터 가맹점 전담 지원 부서인 행복지원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는 가맹점과 상생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클린바이저 서비스를 도입해 매주 평균 3회씩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네네치킨의 행복지원팀 직원들은 직접 전문 청소장비를 싣고 전국 가맹점을 순회하며 평소 관리가 어려운 유리 청소, 간판, 튀김기 등의 청소를 대행한다.

클린바이저는 '클린'과 '슈퍼바이저'의 합성어로 다음 달이면 시행 1년을 맞이한다. 올해 8월31일 기준으로 전국 1080개 매장에 대한 서비스가 완료됐다. 네네치킨의 총 가맹점 수는 1200개이며 올해 말까지 전국 가맹점을 모두 방문할 예정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클린바이저 서비스를 통해 매장의 위생관리는 물론이고 가맹점주와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가맹점주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네치킨은 가맹점과의 지속적인 상생경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며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