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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품질 향상 기술 '슈퍼 레졸루션 기술'과 영상 분석 기술 '딥 메타 솔루션 기술'을 이탈리아 '밀라노 정보통신 박람회'에서 시연한다.

슈퍼 레졸루션 기술은 풀HD(200만화소) 영상 화소수를 늘려 4K UHD (800만화소) 영상으로 업스케일링하는 기술로, 기존에 화소수를 늘리는 업스케일링 기술에 AI기반 인공신경망 학습 기법을 적용해 원본에 가까운 선명한 영상을 추출해 내는 기술이다.

딥 메타 솔루션 기술은 AI기반 영상분석 기술로, 영상 내 등장인물과 옷, 가방 등 사물정보를 제공하는 '비디오 주석 서비스'와 영상의 다양한 장면을 자동으로 분류해 장면 특성에 따라 오디오 음장과 비디오 색상을 자동 조절해주는 '자동 음장·색상 이퀼라이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가 선보이는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기가 인터넷 구축 및 활성화 사업' 응용 서비스 발굴을 위해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이 참여해 개발한 기술로, 콘텐츠 품질뿐만 아니라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 IPTV(B tv)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AI 기반 미디어 기술이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