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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침대 전문기업 사일런나잇이 IoT 기술을 접목한 전동침대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사진=사일런나잇>

영국 최대의 침대.매트리스 전문기업 사일런나잇(Silentnight)이 한국 내 독점 제조/판매업체로 퍼니스템(대표:박영재)을 선정하고, 국내에 ‘사일런나잇코리아’를 출범시킨다. 사일런나잇은 국내에서는 고품질 매트리스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고, 그동안 한샘과 협력해 프리미엄급 매트리스를 중점적으로 공급해 왔다.

사일런나잇코리아는 출범과 함께 ‘스마트레스트(SmartRest)’ 모션베드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스마트레스트 모션베드는 리모컨이나 스마트폰 앱을 작동해 원하는 각도로 침대를 아래, 위로 올리고 내리는 동작이 가능하다. 특히 취침 전 침대에서 독서나TV시청 등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IoT 기술을 접목한 전동침대다.

사일런나잇코리아는 10월말 TV홈쇼핑에서 스마트레스트 모션베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한샘디자인파크 스타필드 고양점 입점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전동침대시장은 일룸, 체리쉬 등 국내 브랜드와 에르고모션, 템퍼 등 수입 제품들이 경쟁하고 있는 상태다. 사일런나잇의 전동침대시장 진출로 국내 침대시장에서도 스마트 바람이 거세게 불어 전동침대가 대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사일런나잇코리아는 일상적인 침대의 청결 상태까지 책임지는 침실 관리시스템인 ‘스마트 매트리스 케어서비스’와 운동 선수, 실버 세대들의 수면과 컨디션 관리를 돕는 ‘EMFIT 수면관리시스템’ 등을 도입해 새롭고 혁신적인 침실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영민 기자 y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