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지리정보원(원장 최병남)은 다양한 지도 활용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온맵'을 활용한 '나만의 맞춤지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온맵(On-Map)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전자문서(PDF) 형식의 지도로,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 없이도 원하는 정보를 지도 위에 추가 또는 삭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23일부터 오는 11월 17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국토지리정보원 누리집을 참고하여 공모기간 내에 신청서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최우수상 1명(국토부장관상, 부상 100만 원), 우수상 2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부상 50만 원), 장려상 5명(국토지리정보원장상, 부상 1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2018년 1월 2일 진행된다.

지난 해에는 경주 지진 발생 시 대피소 안내 등을 위한 '경주 지진 대피 지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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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수상작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