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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미컨덕터는 후지즈세미컨덕터가 보유 중인 일본 후쿠시마 아이즈 와카마츠 현 소재 200mm 웨이퍼 공장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온세미는 약 7억엔을 투자해 공장 지분 10%를 보유 중이다. 2015년부터 이 공장에서 자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온세미의 후지쯔 200mm 반도체 공장 인수는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내년 4월 1일자로 21억엔을 추가 투입해 공장 법인 주식 30%를 추가 취득한다. 아울러 하반기 60%, 2020년 상반기 100% 지분을 취득키로 합의했다.


후지쯔는 아이즈 와카마츠 공장에서 자사 마이크로 및 아날로그 반도체를 생산해왔다. 그러나 2013년 미국 스펜션(현 싸이프레스)에 관련 사업을 매각하면서 가동률이 줄었다. 온세미가 그 빈자리를 채운 것이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