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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상륙한 'LG V30'… 국내선 16일 라벤더 색상 출시

발행일2017.10.12 11:13
Photo Image<미국 소비자가 LG V30 카메라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LG V30'를 북미 시장에 출시했다. 국내에선 새로운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

LG전자는 13일 버라이즌, AT&T,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미국 5대 이동통신사를 통해 V30 출시를 완료한다.

LG전자는 북미 소비자에게 V30 카메라와 오디오 성능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 5대 이통사 대리점과 대형 전자제품 판매점 등에 V30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앞서 유명 헐리우드 배우인 조셉 고든 레빗과 손잡고 V30 카메라 성능을 강조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얇고 가벼운 디자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문가급 카메라 등 V30 특장점을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분기에는 V시리즈 중 처음으로 독일·영국 등에 V30를 출시, 삼성전자·애플·화웨이 등이 점령하고 있는 유럽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성공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후에는 남미, 아시아 등에서도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Photo Image<LG전자가 16일 국내 출시 예정인 LG V30 라벤더 바이올렛 모델.>

국내에서는 16일 V30 라벤더 바이올렛 모델을 추가한다. LG전자가 스마트폰에 처음 적용한 색상이다. 핑크색과 보라색이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LG전자와 이통사는 V30 라벤더 바이올렛 모델이 여성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은 가입자를 선점하기 위해 11일부터 온라인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LG전자가 시간차를 두고 V30 신규 색상을 선보이는 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신제품 출시 효과를 얻기 위한 다각도의 포석이다. 앞서 4월에 LG G6 블랙에디션 모델을 추가 출시, 긍정효과를 맛 본 경험이 있다. 이번이 두 번째 시도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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