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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5G 시대를 대비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5G 융합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차세대 미디어, 무인관제 및 지능형 원격제어,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카, 스마트시티 등 4개 분야에서 미래 기술과 사업모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차세대 미디어 분야는 가상·증강현실(VR·AR), 홀로그램 등 실감 서비스, VR와 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영상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 자유시점·트래킹 미디어 전송, 개인방송에 대한 기술 또는 사업이 대상이다.

드론, 로봇, 원격 제어, 스마트 산업 서비스와 같은 무인관제와 지능형 원격제어 분야, 차량과 차량 사이 무선통신인 'V2X' 응용 서비스 등을 포함한 자율주행·커넥티드카 분야, 지능형 CCTV, 스마트 교통 서비스와 미래 에너지에 관련된 스마트시티 분야도 제안하면 된다.

중소 또는 벤처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 기업·중소업자 페이지에서 고객지원 이벤트를 클릭해 11월 24일까지 신청서와 서비스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중소·벤처 기업은 최대 2억5000만원 규모 개발비 지원을 받아 4개월간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디어가 서비스화될 수 있도록 5G 테스트망과 사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엄준열 LG유플러스 미래서비스사업부 연구위원은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발굴해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5G 시대에도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가코리아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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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다가오는 5G 시대를 대비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개발하기 위한 '5G 융합서비스'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