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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부산국제영화제, 어떻게 즐길까?

발행일2017.10.11 16:00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17)가 10월 12일(목)부터 21일(토)까지 영화의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등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75개국 300편의 작품이 선봬는데,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99편, 자국을 제외한 나라에서 처음 상영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31편이 포함돼 있다.

영화제의 기본은 영화 관람이다. 세계에서 최초로 상영되는 작품의 관객이 될 수도 있고, 영화제에서만 볼 수 있는 나만의 작품을 득템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영화는 너무 많아 고르지를 못하고, 이벤트가 많아 낯설기만 할 수도 있다. 부산영화제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

Photo Image<'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제공)>

◇영화제에서 만든 이벤트에 적극 참가하자, 4000명과 함께 즐기는 야외상영

12일(목) 개막작 '유리정원', 21일(토) 폐막작 '상애상친' 외에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상영되는 '엄마와 올빼미', '스태이션 7',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당갈', '셰이프 오브 워터', '몬스터 파크',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4000명과 함께 야외에서 관람하는 영화는 관객 수만큼 많은 환호와 함께 영화를 보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수영만으로 이어지는 수영강 옆에서의 야외관람이기 때문에 밤에는 쌀쌀할 수 있다. 추가로 입을 옷이나 무릎 담요를 챙겨가는 센스가 필요하다.

◇영화 거장의 예술세계를 공유하자, 올리버스톤 감독과 함께하는 시간

매년 영화예술의 거장들과 함께 그들의 예술세계와 지나온 영화 인생을 되돌아보는 마스터 클래스의 올해 주인공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으로 손꼽혀온 올리버스톤이다. 17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두레라움홀에서 진행되는데 영어/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나는 특별하게 아주담담하게 촬영감독과의 대화를 나누고 싶다

아주담담 [촬영감독과의 대화]는 그야말로 Special Event이다. 다양한 작품과 게스트들이 하나의 주제 하에 모여 관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16일(월) 오후 5시부터 두레라움홀에서 진행된다. 투라즈 만수리 촬영감독(이란), 톰 스턴 촬영감독(미국), 아녜스 고다르 촬영감독(프랑스), 김형구 촬영감독(한국)이 참여한다. [쉬빙X쉬빙]. [포커스: 유아사 마사아키], [누벨바그와 나]도 아주담담 프로그램 중의 하나이다.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의 오픈토크. 신수원, 문근영, 김태훈, 서태화, 임정운, 이제훈, 장동건, 나카야마 미호, 문소리를 만나다

해운대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캐쥬얼한 토크쇼 오픈토크는 영화관을 찾지 않은 해운대 관광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영화와 배역에 관련된 내용을 물론, 이에 대한 게스트의 의견을 비교적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다.

◇ 나는 지적 호기심을 최대한 충족하고 싶다, 그럼 BIFF포럼에 가야겠지?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컨퍼런스홀(4층)에서 13일(금), 16일(월), 17일(화), 18일(수)에 열리는 BIFF포럼은 그야말로 영화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는 기회이다. '한중영화시나리오포럼', '영화산업에서의 성평등,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 '대만과 아시아, 흔들리는 정체성', '가상현실영화와 스토리텔링', '구로사와 기요시의 영화예술', '영화산업과 영화의 새로운 경향과 법적과제'라는 제목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 영화도 이제는 VR시대? VR 시어터에 가서 영화보고, VR 콘퍼런스에도 참여해보자

21세기 영화의 새로운 흐름 중 하나인 VR 시네마는 세계 영화관계자들과 영화팬의 관심을 받는 가장 뜨거운 화두다. 부산국제영화제와 ㈜바른손은 올해 아시아 최대의 VR 시네마 행사인 'VR 시네마 in BIFF'를 함께 선보인다. 모든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VR 시어터'는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인터랙티브 타이틀에 이르는 세계 약 30편의 화제작을 상영한다.

천상욱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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