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창 열기 / 닫기
닫기

정춘숙 의원 "사회보장정보원, 성남시민 191만명 개인정보 노출"

발행일2017.10.09 19:19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 사회보장정보원이 지난 4년 간 경기 성남시민 191만명 규모 개인정보를 암호화지 않고 노출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Photo Image<ⓒ게티이미지뱅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9일 이 내용이 담긴 감사원 사회보장정보원에 대한 '주의요구 및 통보'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사회보장정보원은 2012년 3월부터 '행복e음 교육전용서버'를 구축하며 성남시 기초생활수급자·부양의무자 개인정보를 복제해 수집했다. 사회보장정보원은 주민등록번호나 카드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숫자 대신 별표(*)로 표시하는 등 '비식별 처리'로 출력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개인정보는 비식별 처리하지 않은 채 교육 시스템을 만들었다.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필터링 시스템'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가족 191만명 성명·주민등록번호·소득·재산 등 개인정보가 비식별 처리되지 않은 채 출력됐다. 이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자체 공무원 1만1200여명에게 노출됐다.

정 의원은 사회보장정보원이 주의요구를 통보받았지만 시정을 완료했다는 이유로 현재까지 책임자 징계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전자신문 CIOBIZ]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댓글 보기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