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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혼합 현실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혼합현실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중국, 브라질, 홍콩 등에서 다음달 초부터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이달 중 업데이트 되는 새로운 윈도10 운용체계(OS)를 지원하는 PC와 연결,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3.5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두 개를 탑재했으며, 110도 시야각을 지원해 게임이나 360도 영상 콘텐츠를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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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해 만든 프리미엄 혼합 현실 헤드셋 '삼성 HMD 오디세이'

하만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AKG 헤드폰을 통해 이용자에게 360도 공간 사운드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헤드셋 이용 중에도 음성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삼성 HMD 오디세이는 기존 HMD와 달리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PC와 연결하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모션 컨트롤러를 연동해 쉽고 편리한 게임 조작도 가능하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디스플레이 사이 거리를 조절할 수 있는 휠을 조정해 사용자 개인 시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최영규 삼성전자 PC사업팀 전무는 “삼성전자는 의미 있는 혁신으로 소비자 삶에 색다른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최고 사양을 갖춘 삼성 HMD 오디세이는 소비자를 한 차원 높은 혼합 현실 경험으로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