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19일 경기도 수원의 자동차사고피해 지원가정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단에서 지원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위로하고, 공단 자동차사고피해가족 지원제도에 바라는 개선사항을 듣고 있다.

총 6317 가정에 생필품 등을 제공했고, 전국 각 지역본부 별로 피해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있다. 이날 지원가정을 방문한 오영태 이사장은 지원가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동차사고피해가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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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오른쪽)이 경기도 수원의 자동차사고피해 지원가정을 방문해 온누리 상품권과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00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고 있다.

연인원 35만 여명에게 재활보조금, 장학금 등의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1만5000여명 대상으로 33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주거환경개선, TS희망봉사단, 심리안정지원, 유자녀 멘토링 등 정서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원가족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