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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살충제 계란과 배달이유식 식중독균 검출 파동으로 국내 분유 및 유아식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분유에 계란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계란을 넣지 않은 분유를 찾는 부모들이 많아지고 있다. 계란의 유해성 논란으로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계란 성분이 들어간 분유를 계속 먹일지의 여부는 엄마들에게 당혹스러운 고민거리기 때문이다.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 순산양분유는 계란에서 추출되는 레시틴을 사용하지 않고 콩과 식물(대두)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계란 파동으로부터 안전한 영.유아 분유로 엄마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산양분유는 기존 일반 분유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생각하며 출시한 프리미엄 상품이다. 아기들마다 체질과 소화능력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아기에게 맞는 분유가 가장 좋은 분유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분유를 수유했을 때 소화에 어려움이 있거나 분유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면 모유와 유사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산양유로 만든 산양분유를 추천한다.

모유와 가까운 산양유는 단백질인 A2 β-카제인으로 구성돼 있어 소화 기능에 미숙한 아이들의 소화 흡수를 도와준다. 산양유의 유용한 성분이 소화흡수가 되면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며,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 함량이 낮기 때문에 일반 분유보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낮다.

산양유 장점이 엄마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산양분유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하지만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산양분유는 소비자들의 아쉬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2017년 리뉴얼된 아이배냇 산양분유는 더욱 까다로운 품질 테스트와 스푼 일체형 안심캡을 추가하는 등 제품 개선을 진행하면서도 산양분유 업계 최초로 일반 분유와 비슷한 가격대로 가격을 인하해 산양분유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엄마의 마음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실현하고 있는 아이배냇은 상생하는 기업으로 소비자를 위한 가격인하와 함께 더 안전하고 고품질의 산양분유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